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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래킹 63

청량산 응진전, 청량사 가을단풍

올해 가을 단풍 구경은 청량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청량산 을 오른게 아니라... 아래사진의 입석에서 시작해서 응진전과 청량사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단축 코스입니다... 청량산 등산은 이전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4475.tistory.com/281 원료대사가 다녔던 길이라네요..뒤에 설명이 자세히 나옵니다. 등산코스 중간중간에... 관광안내와 명소를 설명한 기와장들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 기와장을 만나면 반드시 읽어보세요...^^ 좀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청량산의 백미는 응진전입니다... 계단으로 시작되는 오름길이라 좀 부담되겠지만... 반드시 응진전쪽으로 올라가시길.... 바로 계단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그리 긴 코스는 아니니 너무 겁먹진 마시길... 좀 오르자 마자 시원한 ..

등산/트래킹 2013.10.27

선자령-삼양목장..

대관령에만 네번째.. 선자령에는 세번째 방문입니다. 오늘은 선자령에서 올라서 곤신봉 거쳐서 동해전망대 삼양목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9.3km정도에 무난한 코스.... nex-6가 수리를 위해 as센터에 장기간 입고가 되어 있는지라 갤럭시S3 폰카로만 찍었습니다...ㅜㅜ; 선자령을 가는 길이 두군데 인데.. 능선길 말고 양떼목장 옆으로 향하는 길로 가면 습지길로 가봅니다...여기저기 이제 막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카메라가 없다 보니.. 아무래도 의욕저하...ㅜㅜ;사진이 별로 없네요... 선자령 정상에서의 인증샷... 풍력발전기가 늘어선 백두대간코스를 따라... 직진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진격의 직진"...!!! 간간히 산악자전거를 타고 선자령을 오르는 분들이 보이네요... 곤신봉..

등산/트래킹 2013.10.04

울릉도 저동항 해안산책로 일출

을릉도 여행 3일차... 오늘은 어제 오후에 도동-저동 해안산책로중.. 길이 끊겨서 돌아보지 못한 저동 해안산책로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아침일찍 또 혼자 기상해서... 부랴부랴 항구로 내려가 봅니다... 부지런한 많은 사람들이 촛대바위 근처에 많이 모여 있네요... 갈매기 한마리가 커다란 테트라 포트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군요...오늘의 메인 모델 되시겠습니다....이제서야 자세히 보니 좀 못생겼네요.....ㅋㅋㅋ 여명이 밝아 오며 하늘색이 변하자... 실루엣이 근사해 집니다...못생긴 얼굴따윈 안보입니다...ㅋ 어제보단 덜 끼었지만.. 오늘도 살짝 구름이 깔려 있네요...ㅜㅜ; 이번 글은 사진이 몇장 안되는 관계로 해가 뜨는 모습을 천천히 감상하시겠습니다. ^^;; 동그란 해가 완전히 떴습니다.. 오늘..

등산/트래킹 2013.09.21

울릉도 - 육로 B코스

2일차 오후 일정인 육로 B코스와 일정을 끝내로 돌아본 도동 해안산책로-행남등대까지의 트래킹입니다. A코스가 울릉도 동쪽에서 남쪽-서쪽을 돌아 북쪽을 지나 나리분지까지라면...B코스는 동쪽과 서북쪽입니다... 울릉도를 일주하는 도로가 아직 완공되지 않아서 코스가 이렇게 나뉘어 버렸습니다. 우선 식사를 하고 내수전일출전망대로 항햡니다. 꽤 가파른 길이지만.. 시간이 얼마 걸리진 않습니다... 전망대가 협소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니... 사진찍기도 힘들정도로 북적이더군요.... 북쪽의 관음도(?)방향 전경... 북저바위와 작은 등대(?)가 서있는 소북저바위... 아래는 저동항 풍경입니다. 왼쪽에 작은 섬이 북저바위.. 우측이 죽도입니다. 노총각 혼자서 거주중이랍니다. 다시 저동항으로 돌아와서 숙소가 있는 언덕..

등산/트래킹 2013.09.21

울릉도 - 육로 A코스

울릉도 여행 2일차... 아침일찍 혼자 일어나서 저동항 방파제와 한몸이 되어 있는 촛대바위로 향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나와서 일출을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구름사이로 해가 내미는 순간 여러장 찍은 가운데... 한장속에 갈매기가 한마리 찾아와 주었더군요.... 넓다란 수평선에 근사한 일출입니다. 항구에는 갈매기들이 어지러이 날아다닙니다... 항으로 돌아오니... 오징어 경매가 한참이었습니다. 낙찰이 끝난 오징어들은 즉석에서 내장을 빼내고 말릴 수 있게 작업하시더군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소형 관광버스에 올라 육로관광 A코스를 돕니다... 운전기사분이 가이드 역할 까지 해주십니다... 모양이 신기한 바위는 차를 세우고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십니다만... 제한된 관람시간 덕분에... 제대로 머릿..

등산/트래킹 2013.09.21

봉평 매밀꽃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강릉바우길을 짧게 돌고나서 봉평 메밀꽃축제로 유명한 평창의 효석문화제에 들렸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장터 구경부터 합니다... 장터를 빠져나와서 시내쪽으로 깨끗해 보이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메밀전병과 메밀국수를 시켜놓고....기다리는 동안 식당 곳곳을 기웃거리며 음식 하는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메밀전... 메밀묵... 요것도 맛봤으면 좋았을텐데.... 메밀전병입니다... 속에는 요렇게 매콤한 무채가 들어가 있어서 맛납니다.. 제것은 메밀싹 육회 비빔국수입니다... 고기를 즐겨하지 않는 집사람은 깔끔한 보통 메밀국수...사진만봐도 다시 군침이 도네요....ㅎㅎ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나서 장터골목으로 들어서는데...다시 군침이 도는 음식이 보입니다..가을..

등산/트래킹 2013.09.08

강릉바우길 5구간 경포대-안목항

9.7. 산노을 네이버까페. 집사람과 같이 강릉 바우길 5구간을 다녀왔습니다. 강릉까지 가야하는지라 이른 아침 길을 나섭니다.. 5구간의 원래 코스는 사천해변공원부터 남항진까지 16km 구간이지만...오늘은 봉평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효석문화제에 가기위해 경포대부터 시작하여 9.1km정도로 코스를 단축했습니다. 경포대 호수 옆에 위치한 허날설헌 생가터가 위치한 기념공원입니다. 메모리가 날라가는 바람에 사진 몇장이 손실되었네요...ㅜㅜ; 거창하지 않지만.. 정갈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저택입니다. 저택 곳곳에 배롱나무가 심어져서 예쁜 빨간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백일홍 이라고도 부른다네요.. 허난설현기념공원에서 경포호수까지는 매우 커다란 소나무들이 인상적입니다... 얼마전 1박2일에 소개되었던 경포호수 풍경이네..

등산/트래킹 2013.09.08

대덕산 금대봉 검룡소

모처럼 짬을 낸 산행입니다. 폭염때문에 걱정이 되었으나.. 새벽부터 내린 소나기로... 시원한 우중 산행이 되었네요... 금대봉-대덕산에 오르려면 태백시에 생태탐방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답니다. 생태탐방 신고는 아래 사이트에서 하면 됩니다...http://tour.taebaek.go.kr/site/ko/pages/sub01/sub01_04_01.jsp 백두대간 두문동제에서 신분증 확인하고 출입증을 받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코스는 지도에 있는대로 1~10까지 코스를 순서대로 밟고 10번에서 검룡소까지 다녀오는 것으로 대략 10km가량입니다.금대봉은 2->4로 대덕산은 6->9로 우회코스를 이용하면 가볍게 트래킹 하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도 있는 코스입니다. 계절적으로 야생화가 가장 적은 시기임에도 불구..

등산/트래킹 2013.08.11

해파랑길 41, 42코스중 동산항~남애항..

아이들이 바다에서 노는사이... 잠시 짬을 내서... 해파랑길 41~42코스중 일부를 돌아봤습니다. 숙소가 동산해수욕장부터라... 42코스 끝자락인 동산해수욕장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동산해수욕장 풍경도 제법 볼만 합니다... 마을뒤 골목을 넘어 오면 동산항으로 접어듭니다.... 동산항에서는 서핑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동산항 끝자락에 죽도부터 해파랑길이 시작됩니다...암석으로된 절벽 사이로.. 철계단을 놓아 길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동산포항 해변 풍경... 자그마한 사찰도 있고...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꽤나 시원스레 보입니다. 이런 철로된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지나가는 분이 경치가 좋다고 한장 찍어주시는 덕분에 제사진도 한장 남겼습니다....ㅋ 커다란 기암괴석들이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등산/트래킹 2013.08.08

자작나무숲

집사람하고 둘이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에 다녀왔습니다. 원대리와 남대리 사이의 원전로 중간에 진입로가 있는데 위치는 링크 참조하시고요...http://dmaps.kr/f3ch 중간정도까지는 협소한 비포장의 임도를 따라 차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임도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간간히 차들이 내려오기도 합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길가로 자작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만...목적지인 자작나무숲은 완만한 오르막을 4km정도 올라가야만 합니다. 걷다보니... 예쁜 나비가 살포시 포즈를 취해주고 있네요... 쉽지 않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자작나무숲에 도착... 얊게 벗겨진 자작나무 껍질을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 랍니다.옛 결혼식에서 화촉을 밝힌다 라고 할때..

등산/트래킹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