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에만 네번째.. 선자령에는 세번째 방문입니다.
오늘은 선자령에서 올라서 곤신봉 거쳐서 동해전망대 삼양목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9.3km정도에 무난한 코스....
nex-6가 수리를 위해 as센터에 장기간 입고가 되어 있는지라 갤럭시S3 폰카로만 찍었습니다...ㅜㅜ;
선자령을 가는 길이 두군데 인데.. 능선길 말고 양떼목장 옆으로 향하는 길로 가면 습지길로 가봅니다...
여기저기 이제 막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카메라가 없다 보니.. 아무래도 의욕저하...ㅜ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선자령 정상에서의 인증샷...
풍력발전기가 늘어선 백두대간코스를 따라... 직진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진격의 직진"...!!!
간간히 산악자전거를 타고 선자령을 오르는 분들이 보이네요...
곤신봉에 도착... 점심을 먹는데...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어옵니다...
드디어 삼양목장에 들어섭니다..
출입금지 표지판이 여기저기 있고... 이곳을 통과하려면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답니다...
지도 맨위쪽 선자령 쪽에서 들어와서 제일먼저 동해전망대 구경부터 했습니다.
탁트인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삼양목장에 소만 있을줄 알았는데....
양부터 보이네요...
길가에 풀을 뜯어주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메에~~
삼양목장 정문에서 동해전망대까지 셔틀버스가 수도없이 오고 갑니다...
보통 정상까지 와서 내려서 걸어갑니다만...
힘든 분들은 구간구간 이동시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야 등산을 왔으니 걸어서 내려 가야겠죠...
드디어 얼룩소가 보이네요...
요놈들도 풀 뜯어다 주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ㅋㅋㅋ
풀을 뜯다보니 뿌리까지 뽑혔는데... 먹으면서도 그걸 보고는 잘라내버리고 먹더군요...
타조도 있습니다.
그나저나 타조는 뭘 먹고 사나?!?!?
오후 3시에는 양방목지에서 양몰이 시범이 있다고 합니다.
고어웨이 고사이드.. 명령을 내리면... 1살짜리 개가 양을 이리저리 몰아 넣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명경포다리에 도달하니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더군요...
청연원이라는 아담한 정원의 청연정...
자그마한 폭포도 있습니다.
매점에 들어가니.. 삼양관련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중입니다...
라면을 박스채 사오는 분들이 많네요...
오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셔틀버스 승차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버스가 열대가 넘어 보이던데 쉴새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더군요...
양떼목장보다 볼거리도 많고... 규모도 훨씬 컸습니다...
아이들 데라고 꼭 가봐야 겠습니다...
http://www.samyangra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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