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칩의 일기장

2024년 6.18~10.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을 관람했습니다.휴가때는 전시회 관람하는게  몸과 정신에 운동도 되고, 시원한.. 최고의 피서방법입니다. adobe 가 미국 남서부 지역 흙벽돌을 의미하는군요...    미국에 가보지 못한지라... 꽤나 볼만한 전시회였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들렸다 나오는 길에 서울공예박물관이 있어서 같이 들러봤다.여러번 지나다니던 곳인데 첫 방문...도자기 자개등 옛 전통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허동화라는 분이 기증한 전통 자수 수집품들 전시가 되어 있다.  섬세하고 정교한 자수의 문양이 놀라웠다. 아름 다운 작품들도 많고 나름 알차고 재밌게 구경을...

식구들과 휴가일자가 맞지 않아 간단히 보내기로 했다...모처럼 안국역 거쳐서...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려봄...사진작가 타이요 오노라토와 니코 크랩스  의 작품들인데 .. 난해하긴 마찬가지이나..  볼만한 작품이었다..  그옆에 조경가 정영선님의 작품? 전시회가 있어서 같이 관람을... 얼마전 유퀴즈에 출연하신 덕에 널리 알려진 분인데..  알만한 조경작들이 꽤 많은 분이시라.. 놀람....드로잉이나 모형 현장 사진들을 비교해서 볼 수 있었다...내가 작업했던 메모 / 드로잉 / 습작등은 모두 쓰래기로 간주하고 꼭필요한 것만 디지탈 데이타로 저장하고 나머지는과감히 버렸는데.. 좀 남겨뒀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ㅎ

이전에 사용하던 폰보다 개선된 점이 많이 느껴집니다. 보다 사실적으로 보이고 색깔도 풍부하고...출근길... 간밤에 내린 비로 날씨가 좋아서 찍어봤습니다.10배부터는 디지털 줌이라 화질이 많이 깨지네요... 그래도 예전에 사용했던 소니 wx시리즈 정도는 되는듯 보입니다...마치 그려진듯한 느낌...^^;  넓다란 광각사진 참 좋아하는데 잘 뽑아줍니다...1배에서 12M일때와 50M 일때... 사진이 좀 다르게 보이네요... 50M일때는 보정이 덜 들어간 느낌이랄까?사실 구입전 울트라 모델로 구입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이전 폰에 비해서 대만족입니다...

장흥자생수목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 보이는 농원에 들려 화분몇개 사면서 꽃이 너무 예뻐 찍어봤다.. 지축꽃농원 일영로 113 가격도 좋고 종류도 다양하고 친절하심

지난주말 광장시장에서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1열 직관했네요.

업체 약속이 있어서 회사 들렸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하늘이 너무 예뻐서 들려보았습니다..공기좋고 날씨좋고 풍경좋고....더더군다나 사람 없어서 더욱 좋았던..... 구석구석 혼자 뛰어다녔습니다..ㅎㅎ 아라빛섬 한바퀴 돌고 나서 전망대로...때마침 엘리베이터 점검중이랍니다.비상엘리베이터가 있긴했는데 어르신들로 인산인해... 관리자에게 계단 이용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조금 힘드실꺼라면서 계단실 열어주십니다...ㅋㅋㅋ 23층 높이.. 쉬지 않고 올랐더니만..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서울방향풍경 영종대교하고 여객터미널 서해갑문 공원이 넓고 쾌적한것 까진 좋은데... 여객터미널 내부 시설들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ㅡ,.ㅡ 갑문쪽으로는 출입 통제가 되어 있네요.. 360도 회전 파노라마... 전망대에 땀흘려가..

집가까이 연남동일대 경의선 숲길이 생긴지 3-4년 되었다는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는 통에 알게되어 가봤습니다. 집에서 6호선 전철타고.. 불과 20여분 만에 공덕역 도착해서 시작점부터 쭈욱 걸어봤습니다. 공덕역 부근은 도심속 조용한 산책로 분위기고... 길건너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앞 건물들에는 수요미식회 나왔던 양갈비집도 있고... 이스탄불이라고 그쪽 지방 전문 음식점도 있어서 가본적이 있는데... 친구들과 술한잔 하던 그곳 바로 뒤편에 이런게 있는줄 몰랐네요....ㅎㅎ 공덕역 1번출구 나와서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바로 시작됩니다... 공덕역이 시작점인줄 알았는데 효창공원앞역부터 시작이네요... 다음에 다시 걸어야겠습니다.ㅋㅋ 중간에 이전 철도 건널목과 일부 철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