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웅크려 있다가.. 모처럼 맘을 먹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안 전주 군산... 을 거치는 2박3일 일정... 모두 가본 곳이지만.. 아이들이 못가본 곳도 있고... 트래킹도 하고 겸사 겸사 일정을 잡아봤습니다. 표지사진으로....한장 올려놓고 ... 첫 일정은 부안원래는 해안을 따라 트래킹 하려 했는데.. 좀 늦게 출발했더니... 시간이 애매해서... 내소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계획은 내소사에서 직소폭포까지 주차장에서 내소사 들어가는 전나무숲길.. 시작부터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이라.. 아이들 원성이 자자 합니다..ㅜㅜ 저위 관음봉 정상이 보이네요.. 쉴새없이 투덜거리는 아이들 데리고 올라가기 참 힙드네요...ㅎㅎ 황사로 인해 시야가 좋지 못합니다... 저뒤는 바다~ 아이들 상태가 그다지 좋아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