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_여행

푸켓 가족여행 1, 2일차

엠칩 2014. 2. 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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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처음가는 해외여행입니다.. 모처럼 큰맘먹고 회사에 휴가를 내고 출발~~


행선지는 푸켓이고요 3박5일 일정이었습니다....


신혼여행도 푸켓을 다녀왔지만.. 그때는 우기여서 제대로된 구경을 하나도 못했었습니다...^^;



3박5일이라지만..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가고 오는데 소요되고...


실제 일정은 3일 이었습니다...ㅜㅜ




우리들을 태국까지 모셔다줄 비즈니스에어 비행기...






6시간여 비행을 마치고... 다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숙소입니다... 빠통비치에 위치한 로얄파라다이스 호텔...

빠통시내에 바로 붙어있어서.... 편하더군요..




첫째날 그냥 맞이하기 아쉬워서 호텔근처 시내 구경을 좀 했습니다..


높다란 호텔전경... 빠통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 길 잃어 버릴 일은 없는듯......





코코넛 시원하고 맛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내다본 시내 풍경... 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제법 큰 호텔이라 그런지... 사당도 화려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오전에 조금 시간이 남아서 아침식사 하자마자 수영장에 내려가 물놀이 부터 했습니다...

작년에 수영을 안배워 놓았으면 많이 억울했을듯....ㅎㅎ






첫 일정은 팡아만 구경입니다.... 빠통비치에서 팡아만까지 버스로 한시간 반정도 걸리더군요...





요렇게 생긴 길다란 보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신혼여행때도 타보긴 했는데... 그땐 비바람이 몰아쳐서 판초우의 붙잡고 고개 숙이고 있었던 기억밖에는 없습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멋진 풍경들 감상하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식당이 있는 수상가옥이 모여있는섬...  PANYEE island.. 파니섬이라고 불리네요..





















식사후 카누를 타기 위해 이동을 합니다...





한배에 두명씩 타고 카누 일주를 떠납니다..








작은 섬을 한바퀴 도는데  50분정도 걸리더군요....


누워야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바위구멍을 통과 하기도 하고...










바닷물에서 자란다는 맹그로브나무 숲사이를 지나기도 하는데...


풍경이 멋지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노를 젓는 원주민들도 한글을 몇마디씩 할 줄 알아서 더욱 재미납니다.









카누 여행을 마치고.. 제임스본드 섬으로 이동...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배경이 되어 유명해져서...

파니섬이라는 본명보다 제임스본드섬으로 불리는 작은 섬에 도착했습니다...


선착장 입구에는 이슬람계 사람들이 히자브를 둘러쓰고 잡화를 팔고 있더군요...





섬 곳곳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들입니다...








명소가 되어버린 nail island




요런 포즈로 많이들 찍으시더군요...














파노라마로 한장...





길다란 보트와 주변 섬풍경들도 무척 좋습니다.




해적을 연상시키는... 시꺼먼 근육질의 선원들...








팡아만에서 다시 푸켓으로 돌아와서 시암니라밋이라는 쇼를 관람했습니다...


부페식당도 같이 있어서 저녁식사도 한곳에서 해결했네요...




식사후 쇼가 열리는 시간까지 조금 남는데...

극장앞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들이 있었습니다...


코끼리 먹이도 주고...





맛보기 수준이지만 코끼리도 타보고...








퍼레이드와 무에타이 경기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본쇼는 촬영금지라 사진이 없네요...^^





숙소로 돌아와서 맥주한잔하고..

자고 일어나 보니... 새벽하늘에 별들이 가득하더군요...

작은 미니삼각대 꺼내서 부랴부랴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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