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가족여행 4, 5일차

마지막 날이나 다름없는 4일차 아침도 호텔 수영장에서 시작합니다...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 구경을 나섰습니다.

날은 무더웠지만.. 볼거리도 많고 찍을 거리도 많고 좋았습니다...

전통가옥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식물원답게 사진찍기 좋은곳이 많았네요..

보타닉가든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위치한 왓찰롱으로 이동했습니다... 

왓찰롱에서 왓이 사원이라는 뜻이라네요...

유명한 세분의 고승을 모신 사찰이라고 합니다.

사원의 꼭대기까지 보이는데까지 복이 퍼진다고 해서... 사원을 높이 짓는다고 합니다..

사원 3층에 올라가면 3분 고승의 사리가 모셔져 있고요...

신자들이 만들어 가는 금박불상이네요...

뒷편 굴뚝같은건... 잡귀를 쫓기 위해 폭죽을 터트리는 아궁이(?)입니다..

간간히 아주 요란하게 폭죽이 터지더군요...

여긴... 세분 고승들의 밀납인형이 모셔진 곳입니다. 꽤나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웨딩촬영지인지... 촬영중인 커플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다음 관광지는 버드파크...

앵무새랑 갖가지 새들과 사진을 찍는곳은 모두 유료더군요.... 패스하고..

만만한 모형새랑... 한장.....ㅋㅋ

버드파크에 가장큰 볼거리는 버드쇼입니다.

커다란 앵무새의 재롱과 독수리(?)의 묘기, 큰부리새의 묘기등 펼쳐지는데 볼만하더군요...

저녁식사는 타이가든에서 삼겹살에 쇠주한잔하며..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소주한병에 10불이더군요....ㄷㄷㄷㄷ

모든 일정을 마치고.. 푸켓공항으로 이동하여 .... 새벽비행기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되는 바람에.... 푸켓공항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시간 포함해서 인천공항까지 10시간은 걸린것 같네요...ㅜㅜ

이렇게 해서... 3박5일의 짧고도 긴 즐거운 가족여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