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하고 둘이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에 다녀왔습니다. 원대리와 남대리 사이의 원전로 중간에 진입로가 있는데 위치는 링크 참조하시고요...http://dmaps.kr/f3ch 중간정도까지는 협소한 비포장의 임도를 따라 차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임도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간간히 차들이 내려오기도 합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길가로 자작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만...목적지인 자작나무숲은 완만한 오르막을 4km정도 올라가야만 합니다. 걷다보니... 예쁜 나비가 살포시 포즈를 취해주고 있네요... 쉽지 않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자작나무숲에 도착... 얊게 벗겨진 자작나무 껍질을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 랍니다.옛 결혼식에서 화촉을 밝힌다 라고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