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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_여행 140

푸켓 가족여행 4, 5일차

마지막 날이나 다름없는 4일차 아침도 호텔 수영장에서 시작합니다...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 구경을 나섰습니다. 날은 무더웠지만.. 볼거리도 많고 찍을 거리도 많고 좋았습니다... 전통가옥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식물원답게 사진찍기 좋은곳이 많았네요.. 보타닉가든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위치한 왓찰롱으로 이동했습니다... 왓찰롱에서 왓이 사원이라는 뜻이라네요... 유명한 세분의 고승을 모신 사찰이라고 합니다. 사원의 꼭대기까지 보이는데까지 복이 퍼진다고 해서... 사원을 높이 짓는다고 합니다.. 사원 3층에 올라가면 3분 고승의 사리가 모셔져 있고요... 신자들이 만들어 가는 금박불상이네요... 뒷편 굴뚝같은건... 잡귀를 쫓기 위해 폭죽을 터트리는 아궁이(?)입니다..간간히 아주 요란하게 폭죽이 터지..

가족_여행 2014.02.26

푸켓 가족여행 3일차

3일차는 피피섬 구경입니다.. 푸켓에서 쿠르즈를 타고 1시간 반정도 나가야 하기에 아침일찍 모여서 출발합니다.. 매표소 풍경... 항구를 빠져나오며 보이는 주변 풍경들이 이색적입니다... 외국인들... 보면 참 프리하단 생각이 들더군요...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지하,1,2,층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옥상에 올라와 선틴중인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피피섬...입구에서부터... 풍경이 화보수준입니다... 파란타월은 호텔에서부터 가져나온것이네요... 피피섬 투어를 할 모터보트~ 동굴에는 해적들이 숨어있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어지러이 쳐진 대나무와 끈들은 바위절벽에서 제비집을 채취하기 위한 것들이라고 하네요... 빵조각을 조금 던지니... 고기떼들이 모여듭니다...캬.....

가족_여행 2014.02.26

푸켓 가족여행 1, 2일차

아이들과 처음가는 해외여행입니다.. 모처럼 큰맘먹고 회사에 휴가를 내고 출발~~ 행선지는 푸켓이고요 3박5일 일정이었습니다.... 신혼여행도 푸켓을 다녀왔지만.. 그때는 우기여서 제대로된 구경을 하나도 못했었습니다...^^; 3박5일이라지만..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가고 오는데 소요되고... 실제 일정은 3일 이었습니다...ㅜㅜ 우리들을 태국까지 모셔다줄 비즈니스에어 비행기... 6시간여 비행을 마치고... 다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숙소입니다... 빠통비치에 위치한 로얄파라다이스 호텔...빠통시내에 바로 붙어있어서.... 편하더군요.. 첫째날 그냥 맞이하기 아쉬워서 호텔근처 시내 구경을 좀 했습니다.. 높다란 호텔전경... 빠통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 길 잃어 버릴 일은 없는듯...... 코코넛 시..

가족_여행 2014.02.26

경교장...

아이들이 방학중이라... 역사적인 교휸이 될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해방이후 환국한 임시정부요인들이 모여서 생활하고 활동을 하던 중심지였고... 김구선생님의 집무실과 사저로 사용되다가 저격당해 서거하신 곳으로 유명한 경교장에 데리고 갔습니다. 서대문 일대를 어려서 부터 많이 돌아다녔지만... 경교장이 이곳에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런고 했더니... 여기저기 소유주가 바뀌다가 1967년 삼성재단에서 매입하여 삼성병원 본관으로 사용하다가... 2013에서야 제 모습으로 복원/개방된 장소라고 합니다... 역사적인 장소인데 나라에서 이런식으로 오랜기간 방치해놨다는게 참 개탄할 만한 일입니다... 지금도 삼성병원의 병원건물과 붙어있어서 매우 어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구..

가족_여행 2014.02.01

주말 나들이 (북촌,삼청동,남대문)

장기간 병원에 다녀온 nex-6에 니콘 50.8D(렌즈터보) 만 물려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내 구경을 나갔습니다.. MF로 초점을 잡다보니.. 초점이 빗나간 사진이 많네요... 나름 인물사진엔 이런 흐릿한 사진도 나름 예뻐보입니다... 50.8 사용하다보면.. 조리개 조절하는걸 잊어버려서... 이런 실수도 자주 하게 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오늘의 점심은 떡볶이 입니다... 12시이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반이상이 젊은 외국 관광객인듯 싶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앞 벤치에 앉아서.... 사진이나 찍으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봅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단풍잎이 보이네요... 반가운 마음에 한장~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주문을 받아놓고 있다가...자리가 나서 들어가 앉자마자..

가족_여행 2013.10.16

강화도여행

강화도 가족여행은 세번째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당일치기로만 다녀갔는데... 집사람이 욕심을 부려서.. 1박2일로....다녀왔네요... 역시나 카메라 as가 아직 끝나지 않아 폰카로 찍었습니다...ㅜㅜ; 가까운 장소인지라... 예전과는 다르게.. 부담없이 늦게 일어나서 아침식사 하고.. 느긋하게 집을 나섭니다... 고려궁지부터 방문해서... 5개소 일괄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고려궁지에 있는 외규장각... 고려궁지 구경을 끝내고 갑곶돈대로 갔습니다. 갑곶돈대의 탱자나무... 철조망 대용으로 성벽아래에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많이 심었다네요... 탱자나무가 자랄수 있는 북방한계가 강화도 라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78호 갑곶돈대 한켠에 있는 비석군... 요 며칠간 쌀쌀한 가을 날이었는데 이리도 더워진것..

가족_여행 2013.10.06

독도

와이프하고 처형네 식구들과 같이 한 여행입니다... 여행사를 통하여 가게 되었는데... 덕수궁앞 새벽 2시반에 출발입니다... 집에서 택시를 타고 나오니 금새 도착해서 덕수궁 돌담 옆 벤치에 앉아 인적없는 돌담길 풍경을 즐겨봅니다... 추석전날이라... 달이 살짝 찌그러져 있네요... 새벽길을 달려 도착한 강릉의 안목해변의 커피거리 입니다. 보름전에도 바우길 걷느라 방문했었죠.. 새벽식사를 하고 나서 시간이 남아 방파제로 뛰어가보니 해가 떠오릅니다... 울릉도-독도까지 신세를 지게 된 씨스타 여객선입니다... 중간에 터빈에 이물질이 끼었다고 10여분간 정차를 한것 빼고는 60KM/H가 넘는 속도로 아무것도 안보이는 망망대해를 계속 달리더군요.. 한참을 달리다 보니 도착 안내 방송이 나오고.. 창밖을 보니..

가족_여행 2013.09.21

둘째와 하늘공원 나들이..

시험기간중인 첫째는 열공중이라... 둘째를 데리고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렌즈터보 + 니콘 50.8D에 좀더 익숙해보고자... 다른렌즈는 가지고 가지 않고 오로지 50.8만 가지고 찍었습니다... 세로사진은 제 사이즈로 나오는데 가로사진은 축소되어 나오네요.. 클릭하시면 본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접사 찍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최단 초점거리가 45cm라... 45cm에 고정하고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간격을 조절해서 초점을 잡은후 찍는게 좀더 편리하더군요.... 촬영후 두배정도 크기로 크롭한다음 리사이즈 했습니다.. 몇일간 렌즈터보+수동렌즈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단점... MF로 초점잡기 힘듭니다. 주의해서 잡는다고 해도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반정도는 초점이 나간 사진입니다..

가족_여행 2013.09.15

2013년 여름휴가

매년 찾아가던 용화해수욕장에 방을 못구해서...지도 검색해서 한적한 바닷가를 찾아내서 가봤습니다. 양양에 동산해변이라는 곳인데... 수심 얕고... 바다속에도 돌이나 조개 껍데기가 없이 부드러운 모래가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참 좋았습니다... 파도도 적당히 쳐줘서 아주 재미납니다... 바닷속에는 바지락이 널려있어서... 전용 갈퀴로 훑고 다니면 금새 한바구니를 잡을 수 있네요... 민박집 멍멍이 마지막날에는 찾아온 처형네가 뒤늦게 찾아와서 합류했습니다..오전에 비가 내렸지만..떠나는 마지막까지도 알차게 놀아봅니다.... 점심은 주문진항에 들려서.. 생선구이와 회로....차가 너무 밀리더군요.... 동네 초입에 주차해놓고 걸어들어 갔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생선들... 그냥 맛배기 정도지.. 특별..

가족_여행 2013.08.08

변산반도 가족여행

큰애가 중학교 올라가더니만... 좀처럼 시간내기가 어렵네요... 모처럼 짬을 내서 다녀온 변산반도 여행입니다... 2011년 가을에 트래킹 다녀오면서 가족들 데리고 꼭 와봐야지 라며 마음 먹었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트래킹 기록은 여기로.. http://4475.tistory.com/30 아침일찍 길을 나서서... 곰소항 칠산꽃게장에서 늦은 아침을 아주 푸짐하게 차려먹습니다.... 곰소염전입니다. 한참 사춘기인 첫째는 혼자서 몰래 셀카 찍기에만 열을 올리고... 제가 카메라 들이 밀면 얼굴을 가리거나 썩소만...ㅜㅜ 다음 목적지는 유명한 고찰인 내소사.... 고찰 답게 들어서는 입구부터 커다란 전나무들이 늘어서 있는게 아주 근사합니다. 부석사처럼 채색하지 않은 오래된 나무의 대웅보전이 인상..

가족_여행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