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칩의 일기장

현 대통령이 반드시 가슴깊이 새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Aranjuez Mon Amour - Werner Muller and His Orchestra 어렸을때 매주 기다리던 음악소리네요... 졸릴눈 비벼가며 보던 기억이 납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다모여 있네요...

강화나들길 2구간 호국돈대길을 가이드나 동행 없이 혼자 걸어봤습니다... 원래는 합정동에서 3100번을 타고 초지대교로 먼저 가려고 했으나 버스를 놓치고3000번을 타고 강화대교를 건너서 하차한 다음...갑곶돈대로 갔습니다... 5개소 일괄 관람권을 할인해서 팔더군요... 갑곶돈대 입구부근에 세계테마 전시관도 같이 들렸습니다... 이건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갑곶돈대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아직도 해안따라 철조망이 쳐져있네요..... 푹신한 잔디를 밟으며 걷기를 시작해봅니다.. 사진 몇장 찍는다고 발길을 멈추다 보니 앞서가던 분들이 안보입니다.. 용진진입니다..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호들갑 스럽게 이리저리 뛰어 오르는 메뚜기와 방아깨비가 아주 많습니다. 화도돈대...뭐랄까.. 그냥 돌만 두단으로 ..

모처럼 만의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서통닭, 김밥, 컵라면, 과자에다... 옷가지 잔뜩 싸서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혼자 와봤던 명당이었는데.....이제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서 자리잡기도 힘들더군요...ㄷㄷㄷ 그래도 겨우 한자리 잡고.... 금강산도 식후경....ㅋ 카메라 펼쳐놓고 세팅 확인해봅니다... 교각이 조금 가리지만. 그래도 나름 명당입니다.... 릴리즈가 아닌 리모컨으로 T셔터로 찍어봤는데 지연이 걸리긴 하지만.. 깔끔하게 나와 안심했습니다....그러나.. 막상 불꽃터지니...리모컨의 T셔터로 찍기에는 지연이 너무 많이 걸려서...이용할 수가 없는....ㅜㅜ;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 릴리즈 준비를 미처 못한데다가 모처럼 찍어서인지.. 죄다 엉망입니다.. 200..

DSC-WX30 기능중의 백미는 스윕파노라마 입니다. 어느방향으로 휘두를 것인지 방향설정하고 셔터 누르고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편한 기능인데...측광은 찍기전에 적당한 곳을 골라 반셔터로 잡아주는게 좋겠더군요....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변산해변 고사포해변 적병강부근해변 수성당 입구 수성당 입구 수성당 입구 해넘이 채화대 격포해변

산하클럽. 2011.10.1 변산반도 마실길을 다녀왔습니다. 550D를 집에 고이 모셔두고... 새고 구입한 WX30만 들고 다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에 바닷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그러나 모처럼 보는 바다에 가슴속 깊이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변산해수욕장... 해변에 조개와 갈매기 깃털등 재미난 촬영거리들이 많습니다. 왼쪽아래 소라에 초점을 잡으려 했는데... 카메라가 익숙치 못해 이런 실수를...ㅜㅜ; 이런... 능지처잠 당한 게......누가 이런 만행을.....ㄷㄷㄷㄷ 사진몇장 찍는다고 낑낑 대다 보니... 일행들이 저앞에서 가고 계십니다...뒤따라 잡기 위해 열심히 뜁니다... 헛둘헛둘... 변산반도 마실길 1구간입니다.오늘은 변산해안부터 1구간의 끝인 격포항까지 걷습니다. ..

등산이나 트래킹을 다닐때 가볍게 가지고 다닐 디카를 구입했습니다. 요즘 한참 유행하기 시작한 미러리스도 구미가 많이 땡기기도 하였으나... 아직은 불완전한 기술이라는 측면과... 550D에 형아백통도 잘 쓰고 있기에... 그걸 대체하기도 쉽지 않아서... 기능많은 최신형 컴팩트 디카를 구입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인지 박스도 아담합니다. 종이 내용물들인데... 두꺼운 설명서는 없습니다... 풀 설명서는 CD에만 들어있습니다. 그 흔한 배터리 충전기도 없습니다...대신 USB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직접 충전합니다. 왼쪽에 네모박스는 USB전원장치입니다. 정면샷... 한손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풀터치 스크린... 반응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정전식이 아닌 감압식이더군요...꾹 눌러..

살다보니... 라면이 이슈가 되는 일도 생기네요....ㅋㅋㅋ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고자... 나가사끼 짬뽕과 꼬꼬면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시중에서 구입이 어려워서 인터넷 구입해서 겨우 먹어봤습니다.. 꼬꼬면은 정법대로 끓여야 제맛이 난다고 해서 ... 물량하고 끓이는 시간 정확히 맞췄습니다.. 나가사끼 짬뽕은 맛의 배합이 좋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매운맛이 나고.... 너구리같이 굵고 쫀득한 면발도 괜찮았습니다..(우동하고는 다른..) 조금 짠듯하니.. 스프를 덜어내고 끓여도 좋을것같고... 물을 좀더 넣고 각종 해물을 넣어서 끓여도 맛이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반면 꼬꼬면은 청량고추 맛에 청량고추 냄새 때문에 별다른 맛을 느끼기 어렵더군요... 금연이후 매운맛에 너무 민감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장성 편백나무숲입니다..문수사에 들렸다가 내려와서 계속 이어서 걸은 코스입니다만.. 따로 올립니다.. 문수사를 내려와서 신기마을에서 금곡영화마을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날이 꽤나 무더운데 오르막이 계속 이어집니다... 고개정상에서 찍은 펜션 고래를 너머 내려오며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주말에 비포장 산길을 달여야 하는 우체국차량... 고생이 많으시네요... 금곡영화마을 초입입니다..초가마을을 생각했는데... 죄다 기와집으로 개보수하거나 새로지은 펜션들이 많았습니다..초가집이 간혹 보이긴 했으나... 지푸라기가 아닌 플라스틱 장식물....ㅜㅜ; 담너머로 삐져나온 가지에 탐스러운 감이 열려있습니다.... 평범한 시골집에서 식사를 합니다... 시골내음 물씬 나는 밥상입니다. 제법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