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래킹

강화나들길 2구간 호국돈대길

엠칩 2011. 10. 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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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2구간 호국돈대길을 가이드나 동행 없이 혼자 걸어봤습니다...

원래는 합정동에서 3100번을 타고 초지대교로 먼저 가려고 했으나 버스를 놓치고

3000번을 타고 강화대교를 건너서 하차한 다음...갑곶돈대로 갔습니다...


5개소 일괄 관람권을 할인해서 팔더군요...

갑곶돈대 입구부근에 세계테마 전시관도 같이 들렸습니다... 이건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갑곶돈대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아직도 해안따라 철조망이 쳐져있네요.....






푹신한 잔디를 밟으며 걷기를 시작해봅니다..









사진 몇장 찍는다고 발길을 멈추다 보니 앞서가던 분들이 안보입니다..






















용진진입니다..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호들갑 스럽게 이리저리 뛰어 오르는 메뚜기와 방아깨비가 아주 많습니다.







화도돈대...

뭐랄까.. 그냥 돌만 두단으로 쌓아올린 정도로 큰 건물터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두돈대는 그나마 성벽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엔 저도 자전거를 타고 돌아봐야겠습니다...ㅋ





모처럼 같은 길을 건는 사람을 만납니다만.. 말한마디 없이 지나쳐 갑니다...





반갑게 꼬치쳐주던 멍멍이..




초지대교와 강화대교...말고도강화도와 육지를 연결시켜주는 끈이 더 있네요...



드디어 광성보입니다.. 관광객도 많고 규모도 꽤 큽니다..






















갯벌의 구멍으로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게의 모습이 재미납니다.
















초지진입니다. 국민학교때 와본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작았었나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ㅋㅋㅋ





목적지인 초지대교에 도착했으나..

개천절이어서 그런지 1시간에 1대뿐인 서울로 가는 버스가 만원이라..

더이상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ㅜㅜ;

다리건너 버스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리를 건너 대명항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경기도 60-3, 9000번 종점이라 앉아갈 수 있었네요...




공항철도를 처음 타봤습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해가 떨어지기에 차장너머로 한장 남겨봅니다..




트래킹 거리 21km에다가 다리건너 대명항 까지 1.5km를 추가해야겠네요...

식사시간까지 포함해서 5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꽤 만만치 않은 거리였던지..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려 폼을 잡더군요...


http://goo.gl/7vc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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