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추선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만....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짧게 당일치기 주말여행 다녀왔네요
우중충한 날씨에 한적한 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가평 자라섬입니다...
남이섬은 몇번 와봤는데 자라섬음 처음이네요...
오토캠핑장 말고는 특별한 시설은 없는듯 하고요... 중도 들어가는 곳도 공사중이라... 더이상 구경도 못했습니다...ㅜㅜ
이화원 입구찾느라 좀 헤맸네요...
자라섬 입구에 주차해놓고 돌다가 다시 나와서 근처 한바퀴 돌았는데... 자라섬 내부에 이화원 입구가...ㅜㅜ
네이버티켓인가 들어가서 예매하고 들어가면 조금더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매시간마다 해설사 설명있으니 듣고 돌아다니는게 좋겠더군요...
역시나 날이 흐려 날라다니는 나비는 단 한마리도 볼 수 없었습니다...ㅜㅜ
나비외에도 열대식물들하고 우리나라 식물들 해설과 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꽤 늙은 올리브 나무라네요...
한국관 내를 제집인듯 돌아다니며 뜯어먹던 토끼...
일부러 키우는 건지 모르겠지만 식물원에 존재하기에는 위험해 보이는 동물입니다...ㅋㅋㅋ
점심은 근처 숯불닭갈비집에서 해결...
가평에서 춘천까지 길을 검색해보니.. 달랑 30분이어서...
알쓸신잡에서 소개되었던 이디오피아집에 들려봤습니다.
명소가 되어서인지..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고 .이디오피아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입구에서 5천원짜리 핸드드립 표를 구입하고 실내로 들어가서
창가 테이블에 계시는 바리스타 분들이게 표를 내면 즉석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주십니다...
케냐 AA, 하라르, 이르가체프등이 준비되어 있던데... 안마셔본 하라르 주문해서 마셔봅니다...
바로 앞에 앉아서 평소 궁금했던 드립관련된 것들 물어보니 바로 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하라르 맛은 걍 평범...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도 무료관람~
1층에 참전관련 내용들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현지 풍물들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에 위치한 자판기... 강력추천합니다...
아주 찐~한 에스프레소 한잔 꼭 맛보시길...
공지천 주변 좀 걸었는데 비가와서 많이 둘러보진 못해서 아쉽~
이왕 온김에 집사람이 춘천 명동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마저 한바퀴 더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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