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제주도 여행입니다... 날씨가 좀 꾸물꾸물하지만.... 기분좋게 출발 합니다... 첫날 일정은 마라도와 모슬포 잠수함으로 미리 예약을 해놔서 일정이 좀 빠듯했습니다. 모슬포항에서 12시정각에 떠나는 마라도행 여객선... 걸어서 한시간 남짓하는 작은 섬입니다. 짜장면 먹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그리 여유로운 시간은 아니더군요.... 살레덕 선착장으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짜장면집이 참 많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3번 심봉사가 눈을뜬 톳 해물짜장짬뽕집에 들렸습니다. 톳이 들어간 해물짜장과 짬뽕인데... 맛은... 글쎄요... 평범하기 이를데없는 양적은 짜장과.. 너구리라면 맛이 나는 해물짬뽕입니다...ㅜㅜ 재학생수 1명의 마라도분교....이곳으로 전학오면 최소 전교 2등은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