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좁아터진 시장골목에서 대기줄이 엄청나서 짜증.... 칼국수집 하면 김치부터 맛이 좋아야 하는데 싸구려 중국산 김치맛이 남. 소금과 고춧가루 외에 아무 양념도 안들어간 듯한 맛임.. 이정도면 파오차이인지 김치인지 구분이 안감.. 드디어 만두와 칼국수가 나와서 첫 젓가락을 뜨는 순간... 헛웃음 밖에 안나왔다... 면은 직접한게 확실해 보이는게 면발의 굵기가 아주 심하게 들쭉날쭉 만두도 참 거시기하다 손만두이긴 한데 내용물이 맛이나 양이 비비고에 비할바도 못됨... 아마도 방송할 당시만해도 맛이 있었으리라 예상해본다.. 수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그맛을 유지 못할런지도... 넷플릭스 보고 온 외국인들에 미안함을 느끼게 된다. 동네 시장 어귀에 있는 칼국수집들이 훨 맛난다.. 집근처 응암시장에 홍두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