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인왕산 오르면서 같이 오르려다 포기했던북악산을 올랐습니다...
혜화역에서 내려서 성균관대를 통과해 후문으로 빠져 나오면...
와룡공원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나오는데 그길이 길찾기도 쉽고 최단코스인듯 싶습니다...
봄날씨가 화창하긴했는데 뿌옇더군요...ㅜㅜ;
바로아래가 성균관대이고 좀더 멀리 혜화동 일대인것 같습니다.
와룡공원까지는 차로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공원입구 안내문...
공원부터 바로 성곽이 시작됩니다..
말바위 안내소로 가서 출입증 기재하고 신분확인받아서 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숙정문까지는 금방이더군요.
모처럼 친구와 단둘이 나선 산행 즐거웠습니다..
철조망은 걷어내거나.. 안보이게 옮겨도 되지 않을런지...
남산과 경복궁이 내려다 보입니다..
총알구멍으로 유명한 1.21사태 소나무...
꼬마가 구멍 갯수를 세고 있었는데... 14발 밖에 안보인다고 해서 같이 세어보니 15발이 맞더군요...ㅋ
와룡공원쪽으로 올라가는게 좀 쉽습니다...
사진 통제를 해서 못찍었습니다만 반대쪽에서 오르는 길이 훨씬 가파릅니다...
북악산 정상입니다...표지석에는 백악산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342미터로 아담한 산입니다...ㅋㅋㅋ
북한산 전경도 들어옵니다...저기 보이는게 비봉, 문수봉, 칼바위 능선... 잘보입니다...
창의문까지... 매우 갈파른 계단길입니다...
그쪽으로 오르는 분들 많이 힘들어 보이더군요...
창의문 아래 동상...
내려가는 돌담길에 있던 벽화... 제법 잘그렸네요...
안내 팜플렛이 선명하게 나온 사진이 안보여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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