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래킹

지리산 둘레길 3구간

엠칩 2011. 6. 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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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입니다.

매동마을에서 시작합니다.





민박집들이 무척 많더군요...





개미딸기라고 하나요?...


















가볍게 준비운동 하는 기분으로 숲을 지나고 나면...

상황마을이 나옵니다. 상황 중황 하황....





다랭이 논들이 보입니다.





중황마을 쉼터에서 산채와 함께 점심식사를..

먹다보니까 메뉴가 추가되더군요. 묵하고 찌게 두종류, 밥그릇을 다비워갈 무렵 스페셜 겉저리 무침이..











길 한가운데 도룡뇽(?)이 나와 있더군요...











사방식댐이라고 합니다. 계곡 중간중간 이런식의 댐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다랭이논이 펼쳐지면서 등구재로 향하는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모처럼 셀카 한번.... ㅋ




***

여기부터 본격적으로 등구재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오르느라 숨이차서 사진찍는걸 잊어버렸다는....

정상에 가서야 표지판을 남겨봅니다...












등구재를 내려와서 창원마을 입구에 다다르면.. 이런 표지판이 나옵니다.

등산객들이 마을분들에게 많이 성가신 존재가 되어.. 마을 뒤로 길을 내어 놓은 모양입니다..
많은분들이 코스대로 가시는데... 사진 몇장 더 찍어보고자 염치불구하고 마을로 향했습니다..

마을분들에게 혼이라도 날까봐.. 일행에 떨어져서 혼자 속보로.... ㄷㄷㄷ


불편한 마음으로 걸어야 하는 길... 마을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길... 둘레길이란 이런 것일까요?







멀리 논을 둘러보고 계시는 아주머니...





예전에는 마을을 통과하는 길이었음을 보여주는 표지판...

마을 할머니와 마주쳤는데.. 날이 무척 덥다고 먼저 인사해주시더군요...











마을을 우회하는분들은 앞에 보이는 나무 아래로 한분씩 튀어 나오더군요....ㅋ



































조용한 마을이었던 창원마을을 뒤로 하고 금계마을로 향합니다.




풍경에는 역시 사람이 들어가야 제맛...











하늘길 소개 플랭카드입니다...





앞서 가는 분들을 모델로 한장... ^^;



































오랜만에 보는 허수아비...











작은 산을 하나 넘어서니... 채석장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지리산 백두대간이 훤히 보이는 풍경.. 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계곡이 칠선계곡이라고 합니다.





왼쪽 멀리있는 산에는 커다란 부처님이 누워계십니다.. 보이시죠?











요즘에는 보기 힘든 당나귀입니다... 귀가 무척 큽니다...

심통나면 주인할머니도 엉덩이로 밀어버린다고....ㅋㅋㅋ





목적지인 금계리의 폐쇄된 분교입니다. 안내센터와 매점과 주차장으로 이용되더군요..











거리는 12km 북한산으로 따지면비봉 올라가는 정도의 난이도 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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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마을 파노라마

창원마을 파노라마

금계마을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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