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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무역박람회 (2013.10.17~19)

엠칩 2013. 10. 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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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간 중국 광저우 무역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비행기.... 날씨 좋고 덩달아 기분도 좋습니다....








핸드폰 배경으로 쓰기좋은 사진하나 더 추가해 봅니다..






광저우 바위윈 국제공항에 내려 인증샷부터~





2박3일의 빠듯한 일정이라...전시장으로 바로 향합니다...






처음 관람하는 사람들은 등록하는 줄이 따로 떨어져 있더군요..


안내표지판이 작으니... 잘 보아야 합니다...


전시장 규모가 상당해서 정문에서부터 전시장 입구까지 무료 카트를 운행하더군요...


무빙워크를 이용해 걸어가도 되고... 줄서서 기다렸다 카트를 타고 가도 됩니다... 





전시장 입구입니다..


둥그스럼한 철제형상의 A,B,C관이 있고...1,2층으로 이루어진 메인 전시장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그외에도 부속건물들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건물 하나가 킨텍스보다 더 큰 규모인듯 싶습니다.






전자제품들이 많이 있는 1.2~5.2관을 주로 다니며 구경했습니다...

TV,냉장고,세탁기,선풍기 등등 제품들이 무한반복됩니다...ㄷㄷㄷ






식사할 식당을 찾다가 만난 정원...

왼쪽아래 맥도널드가 보이네요...






맥도널드에 줄이 너무 길어서... 건너편 쿵푸라는 중국도시락 업체로 갔습니다....




메뉴판에는 반찬이 푸짐하던데.... 


실제 뚜껑을 따보니... 맛은 갈비찜과 거의 똑같은데 갈비가 무척 초소형입니다. 


도대체 무슨고기 갈비로 만들어야 이렇게 작을 수 있는건지...?!?!?!?











전시장 뒷편 공간... 둥근 철제 형상이 건물 전체를 뒤덥고 있습니다..

건물 끝이 잘 보이지도 않네요....ㄷㄷㄷㄷ





해질녘 전시장을 빠져나오며....찍은 A관 풍경...






후문 입구에 서있는 사자상...






버스가 전시장 근처로 들어오질 못해서... 시내까지 유람선을 이용해서 빠져나갑니다...

덕분에 시내 야경을 덤으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버스로 이동하면서 대충 찍은 야경들입니다..


428M 107층 이라는 광저우 타워 야경...

타워 전체가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 이라는데... 관중석이 한쪽으로만 나있습니다... 





광저우에서 가장 높다는 IFC 건물...











매우 사이버틱한 건물도 있네요... 특이해서 버스로 이동하는중 겨우 찍었습니다...







이틀째... 

호텔 식당 전경..

오리엔탈 리조트 라는 곳인데.. 공항쪽 산속에 위치해서 시내에선 좀 멀리 떨어져 있는게 흠입니다..

대신 공기좋고... 건물들이 큼직큼직해서 볼만 합니다..













남방의 도시 답게 4계절 내내 꽃이 피어있다네요...

정원에 이름 모를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커다랗고 특이한 모습의 나무... 









고속도로 톨게이트 전경...아직 하이페스 같은건 없네요...







역시나 전시장 앞에서 내리지 못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전시장 입구  나름 재미난 풍경인데..카트 주행로의 인간 신호등 입니다.. 

카트가 지나갈땐 팔을 벌려 보행자들 통행을 막습니다.. 










오늘은 발이 조금 피로한 관계로 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전시장 입구 공안 모습....

눈도 거의 깜빡이질 않고 두시간을 서있는다고 하네요...




눈길을 끌던 스마트 워치










한국, 터키 등등 여러나라 전시품들도 들어와 있습니다만..


유일하게 한국 전시관들만.. 사진을 못찍게 몸으로 맊아대더군요... 


전시장에 뭐하러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전시장앞... 행사중인 도우미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 봅니다...






파란 플라스틱 토큰 형태의 지하철표...

비접촉 방식이라 찍고 가면 되네요..







지하철내 안전요원(?)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휴대용 마이크를 들고 쉴새없이 떠들어서 좀 시끄럽다는거 빼고는 시설이 깔끔하고 좋더군요...







시내버스와 길거리 풍경...

나무마다 LED조명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게 인상적입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좀 근사한 곳에서....

광저우 홍싱 시푸드 레스토랑...

유명한 곳이라는데 체인점이라네요..







저야 아는게 없어서 시켜주는대로 먹습니다....







쉴새없이 나오는 음식들... 

가리비와 굴음식이 특히 깔끔하고 맛났네요..










왼쪽이 서비스로 나온 샥스핀인데...

돼지고기 국물맛에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좀 뻑뻑하고 배가 터질듯이 불러서.. 샥스핀만 건져 먹었네요..

오른쪽은 깔끔한 맛의 볶음면...







식당을 나오면서 찍은 음식 재료들입니다....ㄷㄷㄷㄷ

물방개에.. 커다란뱀.. 커다란 조개.. 작은 악어... 샥스핀...






마지막코스로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솔직히 무척 괴로웠습니다... 쉴새없이 통~ 통을 외쳐야 했던.....ㄷㄷㄷㄷ


맛사지사 왈... 웃으면서 아프다 하니까 진짜로 아픈게 아닌것 같답니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ㅜㅜ




이렇게 이틀 일정을 마치고... 삼일째는 일정없이 돌아오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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