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 3

4박5일 여행중 3일차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집니다.....

보리가 익어가는 들판 또한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차귀도를 배경으로...

포구앞 포장마차에서 나눠주는 오징어 다리를 하나씩 물고 있네요.... ^^;;

고산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해안에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해안 진지가 보입니다..나쁜 쉐이들...

바위 아래 물이 나오는 곳이 있던데 숨어있던 게...꽤 크더군요..

잡아서 아이들 보여주려다가 제대로 물렸습니다...ㅜㅜ;

수월봉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차귀도의 또다른 모습...

차를타고 지나가던중 만난 마을인데...

길가에 서있는 차를 제외하고는 70~80년대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고산 해안도로 부터올레길 12~8코스 대부분을(http://www.jejuolle.org/course/co_main.html)

차를 타고 휙~ 지나가면서구경했는데 고산쪽은 외져서 그런지 자전거 타는 분들이.. 남쪽은 걷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다음에 꼭 다시와서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바다건너에 가파도가 보입니다.

송악산 중턱의 전망대에 오르면 마라도 가파도가 보이고....

반대편으로는 송악산고 형제섬이 보입니다...

송악산 아래 용머리해안을 들리고자 했으나... 출입불가더군요..

송악산자락에 위치한 거대한 불상

용머리해안에 있는 하멜상선 전시장 아래 하멜아저씨 동상입니다..

용머리 해안에서 바라본 송악산 전경

노란배가.. 잠수함 타는 곳입니다.

점심식사는 서귀포로 가서 중식으로~

이번 여행중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했던

테디베어 박물관입니다...

매장전경... 하나씩 사고 나오게 만들더군요...

작은인형들은 만원대로 크게 부담없었습니다..

야외에도 각종 곰돌이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중문단지~

제주도 바다땟목 태우

약천사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웅장했던 대웅전... 내부에 들어서니 더욱 웅장해 보이더군요..

3층으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석탄일 다음날이라 예쁜 연등들이 달려있습니다..

평화센터

밀납인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김구선생님 밀납인형이 가장 보기 좋더군요..

TV에도 여러번 나온 코고는 인형....

세번째 숙소인... 처고모댁에 가서....똥돼지에 말고기에...

시원하게(춥게?) 불어오는 제주도 바람까지....

한라산 순한소주가 아주 잘 넘어가더군요. 덕분에 다음날 숙취로... 무척 고생했다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