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바다에서 노는사이... 잠시 짬을 내서... 해파랑길 41~42코스중 일부를 돌아봤습니다. 숙소가 동산해수욕장부터라... 42코스 끝자락인 동산해수욕장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동산해수욕장 풍경도 제법 볼만 합니다... 마을뒤 골목을 넘어 오면 동산항으로 접어듭니다.... 동산항에서는 서핑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동산항 끝자락에 죽도부터 해파랑길이 시작됩니다...암석으로된 절벽 사이로.. 철계단을 놓아 길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동산포항 해변 풍경... 자그마한 사찰도 있고...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꽤나 시원스레 보입니다. 이런 철로된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지나가는 분이 경치가 좋다고 한장 찍어주시는 덕분에 제사진도 한장 남겼습니다....ㅋ 커다란 기암괴석들이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