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2일차... 아침일찍 혼자 일어나서 저동항 방파제와 한몸이 되어 있는 촛대바위로 향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나와서 일출을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구름사이로 해가 내미는 순간 여러장 찍은 가운데... 한장속에 갈매기가 한마리 찾아와 주었더군요.... 넓다란 수평선에 근사한 일출입니다. 항구에는 갈매기들이 어지러이 날아다닙니다... 항으로 돌아오니... 오징어 경매가 한참이었습니다. 낙찰이 끝난 오징어들은 즉석에서 내장을 빼내고 말릴 수 있게 작업하시더군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소형 관광버스에 올라 육로관광 A코스를 돕니다... 운전기사분이 가이드 역할 까지 해주십니다... 모양이 신기한 바위는 차를 세우고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십니다만... 제한된 관람시간 덕분에... 제대로 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