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의 부부나들이...따뜻한 남쪽 광양 청매실 농원으로 매화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2014.03.22 산노을 순천완주간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구례IC에서 내려서 섬진강을따라 구불구불한 국도를 달리는데...길가에 매화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더군요.... 청매실농원근처까지 와서 차보다 걷는게 빠를것 같아서 강변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강변에도 매화농장들이 줄지어 있어서.. 사람들로 북적이는 청매실농장보다.. 한적하니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길가에 덤으로 갖가지 들꽃들과 유채꽃 구경도 할 수 있었네요.. 청매실 농원 입구에 도착하니... 마을어귀에서부터 장터가 열려서 매우 복잡했습니다.. 매화한그루 사가고 싶었으나..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섬진강지역 특산물인 벚굴 한접시에 3만원정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