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차로 넘처나던 담양을 빠져나와 순천만으로 향했습니다.고속도로를 빠져 나와서 순천시내를 거쳐가야 하더군요...주차를 하면서부터 넓다란 공간과 시원한 바람에 막혔던 가슴속이 확 뚫리는 느낌입니다...입장료가 매우 저렴한 편인데다.. 어린이 날이라 아이들은 공짜... ㅋ담양에서 구입한이쁜 모자를 쓰고 한장.... 순천만을 관람하는 세가지 교통 수단이 있습니다..수로를 탐방하는 배와, 갈대숲 딸 운행하는 기차, 그리고 도보입니다....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배는 운행을 안하고 있었고 일단 기차 예약부터....했습니다... 이곳 사람들 포즈가 모두 동일합니다... 세찬 바람때문에 모자를 붙잡고 다닙니다.....ㅋㅋㅋ 기차예약시간에 쫓겨서...아이들과 갈대숲에서 헤어져서... 저혼자 용산전망대까지 뛰어 올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