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하고 처형네 식구들과 같이 한 여행입니다... 여행사를 통하여 가게 되었는데... 덕수궁앞 새벽 2시반에 출발입니다... 집에서 택시를 타고 나오니 금새 도착해서 덕수궁 돌담 옆 벤치에 앉아 인적없는 돌담길 풍경을 즐겨봅니다... 추석전날이라... 달이 살짝 찌그러져 있네요... 새벽길을 달려 도착한 강릉의 안목해변의 커피거리 입니다. 보름전에도 바우길 걷느라 방문했었죠.. 새벽식사를 하고 나서 시간이 남아 방파제로 뛰어가보니 해가 떠오릅니다... 울릉도-독도까지 신세를 지게 된 씨스타 여객선입니다... 중간에 터빈에 이물질이 끼었다고 10여분간 정차를 한것 빼고는 60KM/H가 넘는 속도로 아무것도 안보이는 망망대해를 계속 달리더군요.. 한참을 달리다 보니 도착 안내 방송이 나오고.. 창밖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