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넘어간 사진을 이제야 올려봅니다.지난달에 혼자 다녀온 남한산성입니다. 코스는 마천역에서 시작해서 서문->수어장대->남문->남한산성로타리->북분->서문으로 해서 다시 하산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아이젠도 스틱도 안가지고 갔는데... 좀 미끄럽긴 했지만 오를만 하더군요.... 서문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땀좀 나더군요... 시계가 좀 안좋지만 멀리 내다보이는 서울시내와 한강 풍경이 제법 멋있습니다. 수어장대에 도착했습니다만... 공사중이더군요..이곳외에도 행궁등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출입금지...였습니다..ㅜㅜ 성벽위 길 외에도 외벽을 따라 난길도 있었는데 눈길이라 미끄럽습니다. 남문이라 불리는 지화문에 도착했습니다. 지화문을 거쳐 행궁으로 항했습니다만.. 곳곳이 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