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도착해서 금강산도 식후경...
대나무 불판에 고기를 구어 먹었습니다.
대나무향이 좋았으나.... 고기의 양은 매우 불만족...!!!
삼각대 둘러메고 안압지로 향했습니다...
반주를 몇잔 했더니만.. 사진이....ㅜㅜ;
안압지를 들려서... 첨성대로 향합니다...
이건 뭔고 하니... 길가에 걸린 가로등입니다... 나름 신선한 디자인...ㅋ
바로 첨성대가 보였습니다만... 이왕 온거.. 입장료 내고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동이 촬영지라더군요...
다음날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추석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한 불국사 부터 찾아갔습니다...
썰렁하더군요....
이왕 왔으니.. 아이들에게 국보에 대해 설명하고... 스탬프 찍기 놀이도 하고...
사실 저도 경주에는 처음입니다... 당근 불국사도 처음...
비가 안왔으면 석굴암에도 가려고 새벽부터 일어났다는....ㅜㅜ;
예전부터 꼭 찍고 싶었던 구도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모양 그대로....!!!
불국사에서는 불을 담는 돌그릇도 보물이랍니다....ㅋ
유명한.. 다보탑...
유명한 석가탑....
복돼지가 참 복스럽게 생겼네요.....
다음 행선지는 경구국립박물관입니다...
역시나 유명한 에밀레종입니다..
사진촬영이 자유롭더군요... 단.. 플래쉬 사용금지...!!!
분황사로 이동...!!!
비가 꽤 억세게 내려서 대충 사진만 찍고 도망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천마총~
천마총 내부는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국립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경주 여행의 백미는 불국사도 아니고 석굴암도 아니고 천마총도 아닌....
스탬프 입니다....ㅋㅋㅋ
점심식사 또한 열린곳이 없어서리...
다시 분황사로 이동해서 대충 먹었습니다...
메뉴는 오로지 한우갈비찜...뿐...ㄷㄷㄷ
비싸고 질기고... 부드러운 부위는 아이들 먹였더니만...
저는 질긴 부위만 먹게 되더라는...ㅜㅜ;
이제 경주도 빠이빠이입니다...
처가까지 올라가는데 길이 많이 밀리더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