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래킹

장봉도 산행

엠칩 2014. 10. 11. 20:26
반응형



회사직원들과 영종도 근처의 장봉도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2014.9.28


영종도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버스를 타고 20-30분 들어가면 있는 삼목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갑니다.


배를 타야하니 신분증 필수 지참해야하고...

갈매기들에게 나눠줄 새우깡 준비하는게 좋죠...


  -갈때 배시간 : 07:10분부터 1시간 간격이며, 6000원. 승용차 3만원

  -올때 배시간 : 18:00까지 매시 정각 에 있으며, 이후 20:10분이 막차.


오늘의 트래킹 코스는...

장봉도에 도착해서 선착장 앞에 대기중인 마을 버스(현금1000원)을 이용해서 맨끝 장봉4리까지 이동한다음...

가막머리까지 2.1km의 해안을 따라 트래킹한다음

능선을 타고 약 8km 길이의 섬을 종주해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장봉4리 에서 버스 하차후 좀 걸어야 해안이 보입니다. 






해안 트래킹을 하려면 물때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이 들어와 있을때는 이쪽 코스로 다닐 수가 없다더군요...

오늘의 간조시간은 대략 11시 부근인것을 확인하고 갔습니다...








코스내내 기암 괴석들이 널려있어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길이 나있지 않는 곳이라... 울퉁불퉁 험난한 바위길을 넘어가야 합니다.


















트래킹중 만난 커다란 해안동굴...






동굴에서 단체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섬의 끝 가막머리 전망대 도착해서 바라본 풍경



여기까지 지도에는 2km남짓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3km넘게 트랙이 찍혀있었습니다.

게다가 험난한 바위길이라 생각외로 체력 소모가 심하더군요.

평소 운동을 안한 직원들은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다가 능선 종주길에 접어 듭니다.




















국사봉을 지나서 


초반 체력소모 때문인지...점심식사때 마신 막걸리 한잔 때문인지  일행들 속도가 쳐져서 국도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국도길도 나름 아름답습니다..






옹암해수욕장..





장봉선착장...도착...




●장봉도 마을버스 

장봉선착장(55분 출발)-옹암해수욕장-말문고개-장봉2리-평촌입구-야달선착장-출장소앞-건어장입구-장봉3리-진촌해수욕장-장봉4리(25분출발)

입니다. 능선따라 산행중 힘들면 아무때고 중간에 내려와서 한시간에 한대 있는 마을 버스를 잡아탈 수가 있는 아주 편리한 코스입니다...^^


트래킹 거리 자료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