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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페달 구름성이 영 시원치 않고 발이 자주 미끄러져서... 페달부터 바꾸기로 결정..
웰고 LU-C27G 일반페달입니다. (한쪽무게가 134.5g, 순정페달은 180g인듯..)
다음 노틸러스 MTB 까페에서 단돈 15000원 + 배송료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1. 기존 페달 제거..
15미리 스패너를 이용해서 자전거 뒷쪽으로 돌리면 됩니다만..
무식하게 충격+힘을 주면서 풀어야 합니다.
한쪽은 힘만 가지고 풀었는데.. 반대쪽은 힘을 줄수 없더군요..
페달에 책을 쌓아서 받쳐놓고... 스패너를 밟아주니깐 풀렸습니다....ㅜㅜ;
좌/우측이 서로 회전방향이 다르죠... 자전거를 기준으로 앞으로/뒤로만 외우면 쉽습니다.
왼쪽이 웰고 평페달.. 오른쪽이 순정페달입니다.
크기차이도 나고 무게차이도 꽤 납니다....
바깥쪽은 플라스틱 마게를 제거하고 그리스 칠을 잔뜩해주고 다시 마게를 닫습니다.
안쪽은 고무를 살짝 들어올리고 그리스 칠을 하고 나서 다시 고무를 원상복귀시키고..
풀때와 반대로.. 조여주면 됩니다. 페달 나사부위에 L/R 이라고 오른쪽 왼쪽 구분이 있습니다.
(반대로는 안조여집니다..)
조일때도.. 있는힘껏 꽉 조여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더이상 발이 미끄러지지않아서.. 만족스러운 작업이 되었습니다..
덤으로.. 휠스테이 거치용 스탠드도 구입.. 옥션에서 13000원 + 배송료 2500원
자전거를 보관하고.. 기타 작업을 할때 매우 편리하더군요.. 뒷바퀴쪽 프레임을 갈고리에 걸어높으면
자전거가 수평을 유지하고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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