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9 산하 10.29 무박일정으로 주산지와 주왕산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해뜨기 전에 올랐는데.... 벌써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더군요... 펜스 안쪽으로 넘어가면 벌금을 물린다는 경고판도 있던데... 사진마다 사람머리 안나오게 찍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무단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참 꼴불견입니다.. 물안개도 없고 몰지각한 사람들도 넘쳐나지만... 주산지의 가을 풍경은 황홀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모처럼 와이프도 같이가고 친구까지 세명이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 반대편 기슭에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입구에서 오른편 제방인데망원으로 화각을 잡아야 합니다... 역시나 사진을 망치는 XX같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