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주년 기념 제주도 가족여행 2일째... 아침부터 아이들이 방방 뛰는걸 보니... 컨디션이 좋은가 봅니다.... 일기예보에서 비온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하늘도 컨디션이 좋더군요... 시설도 괜찮고 아늑했는데.. 밤새 떠드는 곳이 있어서.... 선잠을 자야만 했습니다...ㅜㅜ; 사계 해수욕장에서 정면에 보이는 형제섬.. 사계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산방산 오늘 내일 안내해줄 형을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야했는데 시간이 좀 일러서...한라산을 넘어보기로 했습니다.. 1100고지로 향하는 1139번 도로 옆에 있는 노루목전망대~ 첫째도 제법 사진찍는 폼이 잡혀갑니다...^^ 목장에 들려서~ 점심은 경덕원 천연 용암동굴에 만들어진 까페에서~그린루체라고 하더군요...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