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사흘째....아침에 잠에서 깨어 내다본 하늘이.. 아주 근사합니다...아직 해뜨기 전이라.. 부랴부랴.. 일어나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위치상 바다에서 뜨는 해는 못보았지만....근사한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병이 지키고 있는 바닷가 초소 옆으로 해가 떴습니다... 울진에서 안동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불영계곡입니다...식구들이 피곤하다고 모두 자버려서... 멋진 경치를 저만 구경할 수 있었네요....좀 느긋하게 구경하다 오는건데.. 부랴부랴 넘어오느라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ㅜㅜ; 안동에 들리려다가 포기하고.. 영주에 소수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얼마전에 꽤나 인기를 끌었던 추노 촬영도 했던 곳이네요... 처가에 도착해보니.. 새식구가 늘었더군요.....귀여운 아롱이....아이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