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침가리골을 너무 재미나게 다녀와서 부푼 마음으로 부연동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강원도 오대산 6번국도변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1029-1)에서 시작합니다. 산에 언덕에 라는 까페/펜션이 눈길을 끌더군요... 부연동마을 이정표를 따라 전후치재를 넘어갑니다... 오르다가 주변을 둘러보니...멀리 진고개길이 보입니다. 우측편 산이 오대산, 좌측편이 황병산인것 같습니다... 경사도나 높이는 무난한 정도입니다. 재를 넘어 부연동 마을에 들어서면 띄엄띄엄 집들이 보이고 간간히 매식 가능한 식당도 나옵니다.... 깨끗한 시골 분교가 제법 분위기 있습니다.. 부연약수터를 지나서 작은 다리를 건너고 왼편으로 등산코스를 알리는 산악회 천들이 나무에 걸려있습니다... 그길을 따라가면 본격적인 계곡트래킹 코스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