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까이 연남동일대 경의선 숲길이 생긴지 3-4년 되었다는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는 통에 알게되어 가봤습니다. 집에서 6호선 전철타고.. 불과 20여분 만에 공덕역 도착해서 시작점부터 쭈욱 걸어봤습니다. 공덕역 부근은 도심속 조용한 산책로 분위기고... 길건너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앞 건물들에는 수요미식회 나왔던 양갈비집도 있고... 이스탄불이라고 그쪽 지방 전문 음식점도 있어서 가본적이 있는데... 친구들과 술한잔 하던 그곳 바로 뒤편에 이런게 있는줄 몰랐네요....ㅎㅎ 공덕역 1번출구 나와서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바로 시작됩니다... 공덕역이 시작점인줄 알았는데 효창공원앞역부터 시작이네요... 다음에 다시 걸어야겠습니다.ㅋㅋ 중간에 이전 철도 건널목과 일부 철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