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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26과 12.12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전개가 되는 영화입니다....
남산의 부장들 미국대사관 씬에서...
부장님도 아시죠?
어차피 시간문제라는거 다아는데
지금 이 방에서 그거 생각 안해본 사람 한사람도 없을걸요
누가 먼저 칼을 빼느냐
누가 먼저 한강다리를 건너느냐
누가 먼저 깃발을 꽂느냐...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 그방에 칼(총)을 뺀 사람과 한강다리를 건너 깃발을 꽂은 놈이 다 모여있네요...소름...
서로 다른 감독이 만들고 분위기도 전혀 다른 두 영화가 역사적 연결성 때문인지..
1,2부 식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봄 보는 내내 심장이 뛰고.. 욕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산의 부장도 꼭 챙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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