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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넘어서야 낡은 자전거를 끌고 천천히 성산대교로 향했습니다.
성산대교 아래에 자리잡고몇장 찍었는데... 화각이 아래와 같더군요....OTL....
짐을 줄이고자 17-85is만 가져갔기에 85미리로 최대한 땡기고.. 조금 크롭해 내면..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결국 자전거를 끌고 용산쪽으로 이동하면서 몇장씩 찍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마포대교 넘어까지 가버렸습니다.
사진중 위 사진처럼 다리 두개가 겹쳐 보이는 사진은 성산대교에서 찍고 크롭한 사진이고..
다리가 하나만 보이는 사진은 마포대교 너머 또는마포대교와 당산철교사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썰렁해서 세장을 합성한 사진이 한장있고.. 두장을 합성한 사진이 한장있습니다.
그외 나머지는 검은 모자를 가져가서 씌웠다 벗겼다 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불꽃의 크기와 밝기에 따라서 조리개 가변을 해야 하고.. 1-2초씩 끊어서 촬영하는게 예쁜 불꽃들도 있고..
10~30초간 촬영하면서 검정 모자로 가려가면서 다중촬영을 해야 예쁜 사진들도 있더군요..
터지는 불꽃들의 패턴을 보고 조리개와 셔터를 어떻게 해야할지 순간순간 판단해야 하는것 같았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나은 자리에서 잘 찍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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